멋진 행군을 하고 있을 사랑하는 아들 수찬이에게 * ^^ *
오늘이 벌써 4일째네 사진 보니 잘 지내고 있는거 같아 마음이 조금은 편하구나
너를 국토대장정에 보내는 아빠의 마음은 편치 않았단다 보내는 순간까지도 마음이 짠하여
취소 시킬까 하는 마음이 들었단다 그렇지만 아빠는 수찬이에게 더 많은 교육과 체험과 경험을
해주어서 스스로의 힘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헤쳐 나가는 열정과 지혜를 갖게 해주기 위해서 마음을
굳게 먹고 보낸 거란다 아빠의 이 마음을 알아 줄 수 있지 >>>>>> @^^@
너를 보낸 순간부터 매일 엄마와 아빠 우성이는 너의 소식과 사진을 무척 기다린다
특히 너의 엄마는 수찬이가 너무 보고 싶어서 난리다 매일 혹시나하고 수시로 사이트에 들어가고
너의 근황과 사진을 보려고 밤 12시 넘어서 소식이 올라오기를 기다리며 잠도 못잔다 >>>>>(우성이도)
그리고 하루하루 올라온 너의 사진 보면 너무 멋있고 듬직하고 자랑스럽단다 수시로 수찬이가 나온 사진을
보고 또 봐도 질리지가 않는구나 글구 엄마가 너의 큰사진이 없어 무척 아쉬워 하고 있단다 사진 찍을때
앞에좀 나와서 자주 얼굴을 내밀어라 수찬아 너의 큰사진을 자세히 보고 싶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지내는건 어떠니 배낭,음식,신발,잠자리,기타 등등은 잘 적응 하는지 궁금 하구나
아빠 아들이라서 하는 말이 아니라 우리 수찬이가 제일 멋져부러 우 ㅎㅎㅎㅎㅎㅎ ^^
아들아 힘들어도 나보다는 다른 대원을 먼저 챙겨주고 팀을 위해 협동 한다면 너의 몸안에서 새로운 힘이
솟아날 거란다 아빠는 수찬이가 그렇게 잘 할 거라 믿고 있어 잘 하고 있지 >>>>>>> ^@@ ^
우리 가족 모두는 수찬이를 너무 사랑하고 있고 열심히 응원하고 있으니까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
무사히 행군을 마치기를 바란다 잘자 사랑하는 아들 쪽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