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문화탐사

멋진 조카 박상훈~~

by 이모 posted Jul 24,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후운~~~  놀랐쥐?

금자 이모야~~~  방학도 했고, 준이 녀석이 혼자 있으니  이렇게  또  울산에 내려 와 있다.

여긴 무지덥네.  적응이 안됀다.  대전보다  무지무지 더워서

거기다  알쥐? 요 두녀석들 땜에 더 덥다.

만났다 하면  늘상 쓰는 요상한 말투 여전하고, 시간만 나면 이모 졸라서  "pc바앙~~" 하며 쪼르기

에궁 요놈들이 언제쯤 너처럼 무게있어 질려는지...

그곳 여행(?)은 어떤지 무척 궁금하네

네가 돌아 오면  이모 얼굴보고 조잘조잘  그곳에서의 일들을 얘기해 주면 좋겠다..

현성이는 형아가  파리 가면  그곳 크로와상을 사와서 맛 보고싶어 하는 작은 꿈을 꾸고 있고

준이 녀석은 엄마가 형아 한테 댓글 못올려서  형아가 걱정걱정 할까 싶어 

이모 내려 온 날부터  걱정하더니 오늘 또 걱정만 늘어진다.

엄마 한테 물어보니  준이한테  이모한테 가르쳐 주고 댓글 올리라 했다는데 

그 얘기는 쏘옥  지우개로 지워버렸는지...  형아 걱정하는 말만 하더라..

즐거운 경험이기를 기대하며..  언젠가는 현성이도  갈텐데  너의 경험이 현성이한테 도움되면 좋겠다.

이모가 내일  또 잼있는 얘기 올려놓을께...

많은거 보고, 즐기고,,    꼭  이모한테도  얘기해주라

 

안뇽  우리 잘생긴 조카 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