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왔다 도진아~ 울릉도에서 찍은 사진 봤다~ 부러운걸~ 멋진 광경도 구경하구 어때? 조금씩 지낼만 해? 밥은 입에 맞아? 친구는 쫌 사겼어? 자연과 함깨하는 새로운 환경 새로운 친구 맘껏 즐기길 바란다~힘든일도 많지? 많이 걸어야하구 잠자리도 집처럼 편하지 않을꺼고~ 핸드폰도 업구~ 집에서 얼마든지 할수 있는건 잠시 잊어버리고 새로운 경험으로 몸과 마음 생각 모두 좋은 자극이 충분히 될꺼야~ 승현이가 형 없다고 심심해 하네~ 한 사람 빠졌다고 집도 조용하고 그러내~ 기특한 도진이 남은 일정 잘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