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큰아들 상민아~!
하루하루 올라오는 탐험소식에 우리 상민이가 잘 생활하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놓이는구나~1
2연대 대원들과의 사진속에서 멋진 상민이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얼마나 대견스러운지...
단체사진속에서 화이팅을 외치며 손을 불끈 쥔 주먹에 이번 탐험이 우리 상민이게는
다시 못올 귀한 경험이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단다.
상민이 학교는 어제 방학을 해서 즐거웠던 1학기를 마친것 같더구나.
상민이와 친한 병호가 편지글도 남겼던데 엄마도 그 편지를 읽으면서 친한 친구들의
소식을 전해들을 수 있어 반갑더구나. 참 좋은 친구더구나^^
한수와 싸우지말고 잘 지내고 오라는 당부(?)의 말도 남겼더라구~ㅋㅋ
어제부터 첫 행군을 시작했는데 발에 물집은 안잡혔는지 걱정이 된다.
워낙 물집이 잘 잡히는 상민이 발이라 걱정을 안할 수가 없어서...
암튼 아프면 바로 대장님께 말씀드리고 처치받을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
오늘은 대관령쪽으로 간다는데 좋은 풍경, 아름다운 자연 눈에 담아와서
엄마,아빠에게 알려주기 바란다.
오늘도 우리 상민의 선전을 기도하며 화이팅을 외쳐본다. 화이팅!!
2013. 7. 25 상민이를 그리워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