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횡단

보고싶은 정우야.

by 이정우 posted Jul 2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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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정우야.

잘 지내고 있지?

어제 첫번째 행군은 많이 힘들었니?

그래도 정우는 경험도 있고 워낙 잘 걸어서 다른 사람들보다는 괜찮았을거라 생각해.

자진해서 국토순례에 참가하면서 우리 정우가 생각이 많은거 같아.

자신의 꿈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오겠다는 계획은 잘 진행되고 있니?

걸으면서 찬찬히 꿈에 대해 목표에 대해 잘 생각하길 바래.

한뼘 더 성숙해진 정우를 만날 수 있겠네.

승우, 승민이는 잘하고 있니?

아직 꼬맹이 들이라 걱정이 많이 돼.

잘 챙겨주길 부탁할게.

식사 잘하고 잘 자고 건강하게 재미있게 즐기다 오길 바래.

너희들이 없으니까 많이 허전하고 너무 보고싶다.

사랑해 울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