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국토횡단에 출발할때는 비가 계속 와서 걱정이었는데
이제는 너무 더워서 힘들겠구나!
그래도 우리 아들들이 벌써 멋진 여행을 시작한지 6일째가 지나가고 있네
처음 해보는 행군에 물집이나 잡히지 않았는지, 무릎과 발목에 이상이 생긴것은 아닌지
여러가지 쓸데없는 걱정을 해 보지만, 건강하고 활기찬 우리 상민, 상원이는
슬기롭게 잘 지내리라 믿는다.
전에도 이야기 했듯이 전혀 새로운 환경과 대원들 사이에서 우리 상민이, 상원이의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멋진 추억 많이 쌓거라......
아울러 대장님과 대원들 사진 찍을때에는 동작을 크게, 활짝 웃으면서 사진을 찍었으면 한다
특히 멋진 큰아들은 많이 웃어라(물론 힘들겠지만.....)
이 편지를 받는 순간에는 전체 일정에 1/2를 넘어가겠구나...
지금까지도 잘 했지만,
앞으로도 대장님 말씀 잘 듣고, 대원들과 재미있게,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거라....
국토횡단 건강하게 잘 다녀오면 또 한번 가족여행이 기다리고 있으니
그때 편안한 휴식과 함께 우리 아들들이 먹고 싶은 맛난 음식 많이 먹자꾸나!
멋진 상민!, 귀염둥이 상원!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