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수진이 잘 하고 있는모습 사진으로 잘 보고 있단다.
엄마가 출근해서 우리 수진이 소식 보는 즐거움으로 가득하네^^*
사진 찍는거 별로 안 좋아 해서 그런지 사진에 수진이 모습이 보기 힘들지만,
단체사진에서 수진이 모습을 보니 엄마의 맘이 놓인다.
어릴적 가족끼리 산에 가면 아빠한테 업어달라고 조르던 생각이난다.
이제는 커서 아빠가 업어주지 않아도 혼자 잘 하는 모습 정말 대견스럽다.
우리나라는 굉장히 아름다운 풍경을 가지고 있는 나라 란다.
그 아름다움을 직접 걸어서 보고, 느낄수 있는 기회는 자주 오지 않는단다.
이번 기회에 우리 수진이는 많이 보고 느끼면서 우리나라에 아름다움을 만끽하길 바란다.
마냥 어리광만 부리며.. 잘 먹지도 않고...
키도 작은데다.. 몸도 약해서.
엄마 아빠의 걱정거리 였는데..
사이트에 올라온 글을 보면서 편식없이 잘 먹는다는 소식에 웃음 지어본다.
나머지 시간동안도 잘 해 낼거라 믿고,,
우리 수진이 홧팅~~!! 이다.
엄마 내일또 편지 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