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
무지무지 반갑고 기뻐 , 눈물이 날려 했어
계곡에서 발담그고 있는 관이의 모습을 보자
엄만 반가움에 눈물이 핑돌았어
연대별 사진에서 우리 아들이 V 자를 그린모습은 얼마나 멋있든지
나도 모르게 사무실 식구들에게
"우와! 우리 아들 좀 보세요" 하며 같이보고 즐거워 했어
내사랑 관이야 사진으로 본 너의 모습은 잘 적응하고 있는거 같아 엄만 안심이 되는구나
좀은 대견해 보이기도 했었어
요즘은 매일 매일 너의소식 보는걸로 하루를 시작하고 일하다 생각나면 또 컴 보고
엄만 온통 탐험대 소식에 귀 기울이고 있단다
일지를 읽으며, 사진을 보며, 걱정하는 마음이 이제는 안심과 흐뭇함으로 바꿔 즐겁고 행복해 지기까지 한단다
이렇게 널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키고 돌보시는 많은 대장님들과 4연대 대장님께 깊은 감사 드리고 싶어
항상 안전이 최우선이며 오늘도 많은 추억 만들길 엄만 또 기도 할께
화이팅 아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