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아!!!
엄마는 회사에 출근하면 제일 먼저 하는일이 컴퓨터 켜자마자 탐험연맹 사이트에서
성범이의 어제 일정과 사진속의 아들 모습을 보며 하루를 시작한단다...
대관령옛길에서 멋진 포즈로 얼음하고 찍힌 사진은 컴퓨터 바탕화면에 깔아놓고 이모들한테도
울성범이 의젖한 모습을 보여주고 대견해 하고 있단다...
오늘도 여전히 날씨가 더워 행군하는데 애로사항이 많겠지만 묵묵히 잘이겨내라
믿고 이제는 걱정을 내려놓았단다...
누나도 학교에서 오질않고 아빠랑 둘만이 있는 쓸쓸한 주말을 맞이하게 되는구나
울성범이 빈자리가 너무 커서 흑흑흑
힘들더라도 마지막까지 웃음 잃지말고 잘 이겨내리라 믿고
성범이를 느므느므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