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야.
어제 연대별 사진 봤어.
정우, 승우 다 잘 지내는거 같아 너무 좋았어.
어제는 계곡에서 물놀이도 하고 좋았겠네.
날씨가 더워져서 많이 힘들겠구나.
하지만 우리 정우는 아주 잘 하고 있으리라 믿어.
언제나 든든하고 자랑스러운 아들이니까.
더우면 더울까봐 걱정, 주말에 비가 온다고 하니 또 비온다고 걱정
이게 엄마 마음인가봐.
할아버지 할머니도 많이 걱정하시고 보고싶어 하셔.
무사히 완주하고 오면 많이 대견해 하실거야.
항상 활기차게 긍정적으로 잘 지내다 와.
8월4일 시원한 음료 사가지고 우리 정우 기다리고 있을께.
사진 좀 많이 쩍어서 얼굴 좀 자주 보여주라. 특히 웃는얼굴^^
보고싶은 울 아들 잘 지내. 식사 맛있게 잘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