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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딸~~ 걸을만하니? (13.7.27)

우인아~~많이 힘들지?
평소 걷는일도 없고 자세도 좋지 않은데 하루하루 한계이상의 행군을 잘 이겨내고 있다는게 너무 대견해.
자세교정 치료보다 이번 행군으로 잘걷는법을 배우는거 같구나.
엄마는 우인이에게 아낌없이 주는 나무야 알지?
하고싶은거 갖고싶은거 먹고싶으거 엄마 힘이 닿는한 평생 주고싶단다.
그런데 왜 잔소리하냐구?
약이 병이될까 무한한 사랑이 우인이의 성장에 저해될까 받기에만 익숙해져 나밖에 모르는사람이 되지 않을까
온전히 주고싶지만 바르게 건강하게 꿈을 꾸는 인격체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엄마마음이 잔소리야
이번여행중에 이런 엄마마음을 이해하는 시간도 됐음 좋겠다

오늘은 이모네가족과 속초로 출발했어 우인이가 없으니 6식구도 무지 단촐한거 같어^^
우인이와 같이 걸을수는 없지만 외지생활을 동시간대 같이 겪는다 말하믄 억지같지? ㅋ

오늘이 벌써 7일차 행군이네
갈길은 멀지만 지나온길이 가슴 뿌듯할거야
신이시여 정녕 내가 직접 걸어온 길이오니까?
한발한발은 힘들지만 힘든만큼 보람과 추억이 쌓이는거야 마음이 자라는거구
지금은 와닿지 않을테지만 광화문에서 짜릿한 성취감을 맛보게되겠지 완주한 우인이 생각에 벌써 가슴이 벅차오르는거 같다.
오늘도 씩씩하게 지나온길보다 앞으로 가야할길에 집중하는 행군이 되길 바란다
사랑해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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