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사랑하는 아들 주호

by 이주호 엄마 posted Jul 27,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엄마가 중3때는 어땠을까? 살뺀다고 새벽에 친구랑 운동하던 생각이 난다. 그외에는 특별한 기억이 없는 듯 ㅜㅜ 울 주호는 이번 여행이 특별하겠다 처음으로 울릉도도 가보고 울릉도에서 부터 걸어서 국토대장정을 해보고 모르는 사람들과 여행도 하고 ... 엄마는 주호가 친화력도 좋고 운동도 잘해서 걱정이 별루 안된다 아마도 애들도 잘 챙기고 자연도 즐기면서 잘 지내는 모습이 그려지네 부럽기도 하네 그래도 출발하는 너의 뒷모습을 보는데 울컥 눈물이 나드라 왜 그럴까 ㅋ 요즘 하루하루 주호의 일정을 체크하면서 회사 이모들에게 사진 보여주며 자랑하는데 즐거움이네 국토대장정의 새로운 경험도 선뜻 따라주어 정말 고마워 ㅋ 주호도 알다시피 엄마도 새로운 삶을 준비하고 있단다 첫단계로 주호가 운동으로 마음을 치유 하는 사람의 꿈을 도와주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여러 사람을 만나 이야기하고 있어 헬스는 잘 시작한 것 같다 그럼 다양한 운동들이 그리고 국토대장정 경험이 또 다양한 경험들이 그 꿈을 이루는데 도움을 줄거야 옆에 있으면 엄마가 잔소리가 심하지 반성할께 ㅋ 주호야 사랑해 그리고 많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