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횡단

4연대 경관이

by 경관 엄마 posted Jul 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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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 아들 경관아!

 사진속의 관이의 모습이 생각하는 사람 "로뎅" 보다 그 근엄하고 멋있네

역시 우리 아들 이야 ㅋㅋ

가위 바위 보 차례를 기다리며 뭘 낼까 고민 하고 있는 표정은 약간은 

음 ~  멍해 보이기 까지 하더라

그래 가위바위 보 에서는 이겨 얼음 많이 먹었니?

이제 완전히 적응한 모습이라 엄마는 마음이 놓인다

여기 창원은 새벽부터 비가 내리더구나

오늘 우리 아들 행군하는데 비가 많이 와 힘들면 어쩌지 하는 생각을 했다가

이내 접어 버렸단다

왜냐구?

잘 해낼거라  믿음이 생기니까

이제 반이 지나가는 싯점에서 힘들고 고달픈 일들이 있었겠지만

그 가운데에서  너만의 생각도 많았으리라 본다

아들아1

남은 기간 동안도 건강하고 좋은 시간, 좋은 추억들 많이 만들기 바래

오늘도 엄만 울 아들 위해 기도 할께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