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아들 경관아!
사진속의 관이의 모습이 생각하는 사람 "로뎅" 보다 그 근엄하고 멋있네
역시 우리 아들 이야 ㅋㅋ
가위 바위 보 차례를 기다리며 뭘 낼까 고민 하고 있는 표정은 약간은
음 ~ 멍해 보이기 까지 하더라
그래 가위바위 보 에서는 이겨 얼음 많이 먹었니?
이제 완전히 적응한 모습이라 엄마는 마음이 놓인다
여기 창원은 새벽부터 비가 내리더구나
오늘 우리 아들 행군하는데 비가 많이 와 힘들면 어쩌지 하는 생각을 했다가
이내 접어 버렸단다
왜냐구?
잘 해낼거라 믿음이 생기니까
이제 반이 지나가는 싯점에서 힘들고 고달픈 일들이 있었겠지만
그 가운데에서 너만의 생각도 많았으리라 본다
아들아1
남은 기간 동안도 건강하고 좋은 시간, 좋은 추억들 많이 만들기 바래
오늘도 엄만 울 아들 위해 기도 할께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