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구간

1일째 (2.24)

by 탐험연맹 posted Nov 3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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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코스:서울-대관령

- 2달만의 만남

저녁9시가 다되어 대원들이 본부에 모였다. 작년 12월에 31차 구간종주를 끝으로 두달여만에 만난 대원들은 체격들이 부쩍 커버렸다. 99년에 시작한 이래 3년여동안 대원들을 옆에 서 지켜본 대장들은 어느새 어른스러워진 대원들의 모습에서 또  다시 보람을 느끼기도 한다.
대원중 1명이 늦게 오는 바람에 예정보다 늦게 10시쯤 출발하였다.

영동고속도로에 진입한 차량은 시원하게 달리다가 호법 분기점에서 밀리기 시작했다. 늦은 시간인데도 스키장 가는 차량등과 뒤섞여 약1시간 가량 밀리다가 시원스럽게 달렸다.

새벽 1시 10분경 횡계에 도착한 뒤 대관령 콘도에 숙소를 구했다. 원래 예정데로라면 차안에서 가면을 취한 뒤 새벽에 산행을 할 예정이었으나 이전에 참여했던 최정수 대장님의 배려로 콘도에 숙박을 하게 된 것이다.

대원들 모두들 기뻐 좋아하며 만두등의 야식을 먹은 뒤 취침을 하였다.
내일은 새벽 6시기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