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횡단

욱아..땀띠는 안났니??

by 고경욱 posted Jul 2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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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아...

부산은 연일 폭염이란다...우리욱이가 더운데 고생한다고 부산에 폭염을 하늘에서 주는가보다..

너도 덥겠지만 아빠도 억수로 덥단다..

7/28일 일욜아침에 잠깐 비가오구나서 더 덥구나..

 

우리욱이사진을 반정에서 찍은 연대별사진에서 제대로 보았구나..

욱아..너의 얼굴을 너무 감추고 있는것같데이..

사진이올라오면 우리욱이가 어디있는가 하고 열심히 찾고있는것을 보면 퍼즐을 찾는것같구나야..

이제 절반쯤 온거같구나..

곧있으면 엄마,아빠가 서울에 올라갈시간이 다되어가는것을 보니까 말이야..

경민이가 형아가 없으니까 심심하단다.

지딴에 형아가 고생하고있는것을 아는것같구나..

나중에 욱이가 대학생이 되어 연대장이 되어서 경민이를 데리고 국통횡단에 함 같이 가려무나..

 

아참...땀띠공원을 지나면서 열기는 많이 식혔니..

우리욱이일정은 열심히 탐험연맹에서 올린것을 보면서 잘살펴보고있단다..

반정이라는곳이 강릉과 원주의 절반이라며...

곧있으면 경기도쪽으로 들어올것같구나...

열심히 걸어오다보면 아빠,엄마를 만날날이 올거야..

우리도 고대하고있으니까 말이야...몸조심하고 잘먹구...

욱이를 사랑하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