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재야
오늘도 힘찬 하루 보냈니?
오늘 네가 쓴 편지 받아 보았다
삼일째까지 힘들었다니 좀 미안하네
엄마는 아름다운 경치 구경에 참 좋았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래두 지나고 나니 뿌듯하지?
네 인생두 그럴거야
항상 즐겁고 좋은일만 있음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할때두 있지 않겠니?
그럴때 지금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거다
이제 만날날이 며칠 남지 않았네
그때까지 몸 건강히 관리 잘하고
광화문에서 밝은 얼굴로 만나자
승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