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2011년 탐험소식  
  안녕하세요. 일지대장 신 수 림입니다. 인사가 늦어졌습니다.

밤 늦게도록 오늘의 탐험소식을 기다려 주시는 부모님께 항상 고맙고도 항상 죄송합니다. 모든 일거수 일투족 속속들이 그리고 빠르게 대원들의 소식을 알려드리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의 입장에서 대원들에 대해 무엇이 제일 궁금할까를 생각하며 일지를 쓰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일지대장인 저나 카메라 담당 대장들도 이번 국토횡단을 참여하는 대원들의 추억 기록을 위해 언제나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오늘 저는 취사 담당부를 맡아 대원들의 행군에 참여하지 못하였습니다. 오전중의 행군만 참여하지 못하였지만,  이후 모든 프로그램이 강원도에 있는 신리 초등학교에서 이루어졌으니 다시 일지를 쓸 취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오전 중 다행히 비가 내리지 않아 거추장스러운 우비를 벗어버리고 행군을 헛둘헛둘 시작하였습니다. 어제는 평지에서 이루어졌다면 오늘은 약간의 오르막길 코스가 있었습니다. 맑은 대신에 더웠던 오늘. 대원들을 지키는 자동차는 항상 물을 구비해 놓고, 비상시 대원들의 안전에 최선을 기하였습니다. 오르막길이 길었던 행군은 대원들을 지치게 하였고, 뒤쳐지는 대원들이 생기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숙영지에서 대원들이 언제 올까 밥을 만들어 놓고 조마조마 기다렸습니다. 대원들의 얼굴은 더위와 오르막길에 힘든 기색이었습니다. 도착시간에 바로 밥을 먹게 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여기 취사팀도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힘든 대원들은 밥과 물을 충분히 먹은 뒤 어느때와 같이 다시 체력을 회복하였습니다. 대원들의 빠른 회복력은 언제나 놀랍습니다.

오늘은 해가 좋아 빨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가방 속에 꾹꾹 담겨져 있던 꾸릿꾸릿한 옷가지들을 빨래 할 수 있는 기회! 우리는 일의 효율성을 위하여, 모든 대원들이 한 일에 집중되기 보다는 빨래하는 대원, 탈수하는 대원, 빨랫감 햇볕에 말리는 대원, 텐트를 치는 대원으로 나누었습니다. 7일이 지나는 요즘, 텐트치기는 여정 초기, 대원들의 몸놀림은 그 어느때보다 빨랐습니다. 큰 대야에 물을 받아 양말을 벗고 땀으로 졌어든 옷가지와 양말들을 꾹꾹 밟는, 깨끗해질 내 옷들을 기대하며 맑은 미소를 보내는 대원들.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자신의 일을 찾는 대원들을 보며 뿌듯했습니다. 아마 여정의 막바지를 달려가면 더 성장해 있을 대원들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하늘도 무심하시지... 그 맑디 맑은 하늘에 구름이 끼더니 비가 내렸습니다. 우리 대원들이 수고한 빨랫감과 텐트의 결실이 수포로 돌아가버렸습니다. 빗소리가 들리자 온 대원들이 우리 빨랫감! 하며 소리치며 거두어 들이는 것을 보며, 오늘만큼은 하늘에서 내리는 비가 많이 미웠습니다. 다음 빨래 시간 때 에는 맑은 햇님을 보길 바랄 뿐입니다.

다행이 텐트가 비에 새기 전, 우리는 연대별로 연대 깃발 만들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알록달록한 펜들로 자신들의 깃발을 정성스레 만드는 대원들을. 자신들이 서울에 도착할 때 펄럭거릴 깃발을 만들며 기대에 찬 대원들의 얼굴. 연대별 대장님들도 대원의 정(情)이 날로 깊어지고 있습니다.

학교 운동장에서 야영지를 만들었으나, 심한 우천으로 텐트에 물이 새기 시작하고... 다행이! 학교에서 대원들을 염려해 강당을 쓸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습니다. 지금 우리 대원들 쌔근 쌔근 잘 자고 있답니다^^

어느새 보니 국토횡단에 7일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길어보였던 17일이 하루하루 짧아지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하루하루가 아쉽지만 대원들은 하루하루가 지날 수록 얼굴에 웃음 꽃이 핍니다. 집과 가족의 소중함을 알아가고 있으니, 저는 아쉬움을 훔쳐야 겠습니다.

이만 글을 줄입니다(꾸벅)


일지대장 신 수 림
  • 전우진 2011.07.27 00:15
    밥하시랴.. 일지 쓰시랴.. 고생이 많습니다.^^ 서울, 경기지역에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걱정이 많이 됩니다. 내일은 강원영서쪽으로 비구름이 이동한다는데 내일 또한 힘든 여정이 될 것 같군요. 다시 한번 아이들의 안전! 또 안전!! 당부드립니다. 대원들 모두 오늘 하루 수고 많았다. 우진이도 고생했고~~ 잘 자거라..
  • 진수현수홧팅 2011.07.27 00:17
    이제나 저제나 오늘 탐험일지가 나오길 잠도못자고 기다렸단다. 너희 엄마는 졸려워 하다 진수 현수 사진 나았다 라는 말에 번쩍 정신이 들어 지금 너희 모습을 보고있다. 건강한 너희모습을 보니 안심도 되고 유난히 타 보아는 얼굴에 안스럽기도 학...아들들아 아빤 너희들이 자랑스럽구나. 편히 쉬고 내일도 홧팅하길 바란다.
  • 정진호 2011.07.27 00:23
    빨래하고 있는 학생이 너 맞니? 얼굴은 없고 입고 있는 바지로 진호려니 짐작한다. 집에서 안해보던 일을 하려니 새로운 기분이 들었겠다. 이젠 빨래도 잘하는 중딩이네.ㅋㅋㅋ 돌아와서는 엄마일도 더 많이 도와 주겠네.기대한다. 잘자고 내일도 홧팅.비가 너무 온다.몸조심하렴. 알라뷰...
  • 승후니승하니 2011.07.27 00:21
    힘들게 빨래 했는데 어떻하니? 입을 옷은 부족하지 않는지 걱정이다 머리 숙이고 걷는 승훈이 모습이 보이는구나!! 많이 힘들지? 승한이 모습은 찾을수가 없네 보고싶다 아들!!서울은 비가 많이 왔어 울 아들들 가는 곳에는 비가 많이 오지 않기를 기원할께 지금쯤 더 많이 힘들겠지만 버텨낼수 있지? 승훈이 승한이니까 사랑하고 사랑해
  • 재원엄마 2011.07.27 00:24
    재원아 사랑하는 우리 아들..엄마 아빠는 출근해서도 니 생각만 난다. 혹여 사진으로 얼굴이라도 볼수 있을라나, 지금까지 기다렸는데, 며칠째 재원이 얼굴이 안나와서.. 무슨 일이 있는건 아닌지 걱정이 된다. 너무 힘들어서 사진찍을 생각이 안나는지, 어디 구석에서 혼자 있는건 아닌지.. 제발 얼굴좀 보여줘라. 잘 지내고 있지.. 우리 아들.. 좀만 힘내자..응
  • 일지대장님 2011.07.27 00:29
    사진 올려주실때 단체사진과 연대별 사진 골고루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어느날은 있고... 어느 날은 없고 ..숨은 내아들 찾기도 아니고..힘드시겠지만 얼굴 한번 보자고 잠안자고 대기모드로 기다리는 부모 심정도 알아주세용
  • 김진태 2011.07.27 00:30
    오늘도 울 진태는 없네..
    진태 좀 찍어달라 투쟁투쟁투쟁!!!
  • 장준기 2011.07.27 00:30
    경기 강원지방에 계속해서 비가 온다고 하니 걱정이 되는구나....
    천둥과 번개가 동반하여 오는데 걱정이 되는 가운데 준기가 걸어가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되네.. 이번주는 계속해서 비라고 하니 힘들고 고생스럽지만 또한 추억엔 확실히 남겠구나 사랑한다 하이팅 !!!!!!!!!!
  • 우진맘 2011.07.27 00:47
    내일과 모레 300mm이상 집중호우와 번개가 동반된다는 기상뉴스를 보고 너무 많이 걱정이 되네요
    대장님들이 알아서 위험하지 않게 잘 보호해 주시겠지만 그래도 너무 걱정 됩니다
    대원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주시길 거듭 부탁드리며 행진 앞쪽만 찍지말고 중간 중간 찍어서 올려주시믄 더욱 감솨 드리것습니다
    매 사진마다 숨은 그림 찾기하는거 같군요 ㅎㅎㅎ
    그래도 꼭 울아들 사진 한장씩은 있어서 감사해요^^*
  • 위성민 2011.07.27 00:46
    빨래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참 대견스럽습니다.^*^
    우리 성민이는 6연대의 펄럭이는 깃발을 만들고 있네.
    웃는 얼굴을 보니 엄마,아빠,형 모두 안심이 되네.
    현수는 어제도 못봤는데 오늘도 안보이네.
    오늘 우리동네에는 폭우가 내렸어. 다행히 강원도 지역은
    아니라 얼마나 감사했는데..성민아 현수랑 함께하는 모든 친구들과 서로 의지하면서 한발한발 다가오렴. 아자아자 화이팅!!!
  • 최준용~~ 2011.07.27 00:47
    아들 빨래하는 모습 보고 아빠랑 웃고 있었는데 비가 와 버렸다니 이를 어째... 그래도 허둥지둥 빨래도 걷어보고 투덜대는 그런것도 다 경험이고 또 추억이 되고... 비까지 와서 아들은 고생인데 엄마는 편하게 집안에 있다 싶으니 쫌 많이 미안타... 힘들어도 꾸~욱 참고 화이띵하시게. 보고싶다 아들 마이~~~
  • 김현빈,혜빈 2011.07.27 00:50
    우리 혜빈이 맨앞에서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니 엄마 아빠 마음 이 너무 아프다. 지금 후회해봐야 늦었지만 미안하다. 조금더 큰 다음에 보내도 좋았을텐데 우리의 욕심이 과했다. 하지만 이미 시작 한거 잘하고 올거라고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힘들어도 모자는 꼭 쓰고 다녔으면 좋겠다. 3연대 대장님 우리 혜빈이 잘 부탁드려요.4학년이라 더 신경이 쓰이네요.사랑한다.화이팅.
  • 정용휘 2011.07.27 00:59
    이시간까지 잠못들고 있을 부모님들 생각에 피곤하시고 힘드실텐데 항상 수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오락가락한 날씨탓에 더욱 고생스러우실것 같네요. 내일은 비가 많이 온다고 하니 더 걱정이됩니다.무엇보다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 생각합니다.물론 잘하시겠지만 미끄러운 길에 다치는 아이들이 없도록 잘 보살펴 주시길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 정운,정우 2011.07.27 01:08
    오늘은 울아들들 얼굴이 안보이네ㅠㅠ 오늘 서울도 비가 많이 왔단다. 천둥도 치고... 빨래를 세탁기에 하는줄 알았는데 손빨래를 하다니 ㅋ ㅋ 집에오면 빨래박사 되겠다. 울아들들 언제나 화이팅! 사랑한다 정운아~~~정우야~~~
  • 이재원 아빠 2011.07.27 01:41
    일지대장님... 생생하게 표현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내일은 연대별 혹은 2개연대씩 묶어서라도 단체 기념사진을 찍어서 함께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찾는 사람의 모습이 안보이니 더 걱정이 됩니다.
  • 사진 불량 2011.07.27 02:23
    대장님들, 아이들 데리고 행군하랴, 밤 늦도록 탐험일지 쓰시느라 수고하십니다.
    그런데 사진에 너무 문제가 많습니다.
    아이들 얼굴 보고싶어하는 부모님 심정은 눈꼽만큼도 생각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제발 카메라 좀 좋은 것으로 찍어서 선명한 사진 좀 올려주세요.
    요즘 제일 싼 똑딱이 카메라로 찍어도 이것보다는 잘나옵니다.
    요즘 흔히 사용하는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도 이것보다는 잘나오겠습니다.
    그리고 형평성 있게 아이들 좀 골고루 나오도록 신경써 주십시오.
    사진 몇장 더 올린다고 서버에 문제 생기는 것 아니지 않습니까?
    사진 많이 올리는게 부담된다면 올릴 사진 고를 때 형평성 문제와 부모님 심정을 한번 더 생각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무튼, 이번 국토횡단 사진은 최악입니다.
    반성하시고 시정 바랍니다.
  • 댓글_사진불량 2011.07.27 03:38
    윗글 쓰신분의 표현이 다소 직설적입니다만, 많은 부모님들의 심정을 적절히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본 일지는 촬영대장님과 일지대장님이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개인문제가 아니라 금번 행사에 참여한 대원과 부모님, 연맹관계자 전체가 관여된 조직 전체의 일입니다. 탐험자체가 제일 중요하겠지만 실제 평가는 대원들의 만족/성취감과 함께 본 일지정리를 통해 직접 평가를 받게 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 회사 직원이 이런식으로 일처리를 했다면 불러서 뭐라 했을 것 같습니다. 책임감있는 프로의 모습이 아닙니다. 일을 한 흔적을 남기기 위해 아무 생각없이 찍고 맘 내키는 대로 골라서 적당히 몇장 인터넷에 올린 느낌입니다. 대장님들도 힘드신줄 압니다. 이 것 저것 챙기기 위해 얼마나 힘드시겠어요(잠도 못자고). 고생하신 만큼, 대원들과 부모님들의 걱정과 기대에 좀 더 부응하는 서비스를 주신다면 본 행사의 성과와 만족도가 극대화 되리라 봅니다.
  • 신희모.희범 2011.07.27 04:07
    수고하십니다. 비가너무많이와서 걱정입니다.
    대원들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거듭 부탁드립니다.
  • 전민석 2011.07.27 04:30
    여기는 강풍과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울아들이 있는 곳은 어떤지 걱정이 되는구나!!!! 오늘도 너의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건강하게 잘 지내리라 생각한다...보고싶다..
  • 김민재 2011.07.27 04:55
    겨울종단경험과 해외 이번이 세번째 횡단입니다 아들이 사춘기라 선지 사진찍기 싫었다고 그러기에 극한으로 피곤할 아들이 사진에 덜 나와도 이해합니다 늘 느끼지만 모든일이 그러하지만 이일은 사명감과 사랑이 아니면 안되는 일 같습니다 부모가 도저히 해줄수 없는 경험을 주시는 대장님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정재원 2011.07.27 07:24
    아덜~~자고 일어나니 윗쪽엔 비가 많이와서 난리?가 난 모양인데...ㅎㅎ우짜노?게도 고생할거라 맘먹구 간거니까 대장님들 말씀 잘따르고 동생들도 좀도와주고 형아로써 늠늠한?ㅋㅋ모습보여주길 바래~~
  • 준우엄마 2011.07.27 07:29
    100명가까운 대원들을 인솔하시면서 아이들을 보살피시느라 수고하시는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어제 부터 앞으로 며칠동안은 엄청난 비소식에 예보되고 있어 엄마로써 걱정이 먼저입니다만 고생하시는 여러 대장님 여러분을 믿습니다.
    끝까지 우리 아이들 잘 부탁합니다. 그리고 힘든 여정에 일지를 써서 올려 주시는 일지대장님.. 혹시나 우리 아이 소식이 어느 한 문장에 숨어 있을까 한 줄 한 줄을 그냥 넘길 수가 없네요.
    일지대장님의 수고가 저를 포함한 많은 부모님들을 안심시켜 주시고 우리 자랑스러운 아이들 소식에 새로운 하루를 미소로 시작하게 해주시는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정주현 2011.07.27 07:44
    비가 마니 오는데 대장님들 수고많으시군요
    이왕 고생한거 좋은 추억 마니 마니 만들어 주셔요
    비가 마니 와서 고생한다 아들아
    보고싶은데 사진에 아들이 없네
    어디갔을까 혹시 응 하려 갔나
  • 오한나 2011.07.27 07:51
    힘든 여정가운데도 환하게 웃는 아이들의 표정에 행복해 집니다
    학교 강당을 빌려주신 학교 관계자분 정말 감사감사 합니다.
    복 받으실거예요 마니마니**
    울 아덜 얼굴 한번못보고 다른 친구아들 얼굴 보는데두 눈물이
    나네요 부디 우리 모든 영웅 들 사고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홧~~~~~~~팅!!!
  • 신미언 2011.07.27 08:29
    윗글들을 보니 부모마음은 다 똑 같은것 같네요. 아들들 얼굴이 사진에 안보여서 섭섭한 마음이야 이루 말할수 없지만, 부모맘 다 똑같을 거란 생각으로 아쉬운 마음 달랩니다. 부디 끝까지 안전하게 여정을 마치고 광화문에서 얼굴 볼날만 기다립니다. 아기자기하게 글 올려 주시는 일지대장님께 감사하는 맘으로....
  • 종진맘 2011.07.27 09:00
    오,,울 아들 종진이 펜들고 깃발 만들고 있네....넘 보기 좋고, 멋있다.
    엄만 울 아들 잘 적응하리라 믿었다.
    얼굴 내밀어 줘서 넘 고맙고, 끝까지 건강하게 화이팅하자.
    대장님들도 고생 정말 많습니다. 힘드시더라도, 비가 많이 오고 있으니,
    우리 아이들 안전, 안전, 꼭 부탁드립니다.
  • 장우림 2011.07.27 09:01
    너의 얼굴을 볼수 없어서 서운하지만 잘하고 있을거야. 피부너무 그을리지 않게 썬크림도 바르고 . 변덕스러운 날씨에 우리 대원들 그리고 팀장,대장님 모두들 힘내세요. 오늘도 화이팅!!!
  • 전우진 2011.07.27 09:13
    오늘과 내일, 모레 오전까지 평창과 횡성쪽엔 25~50㎜의 강수량이 예보됐네요. 이번에 서울, 경기지역에 쏟아 부은 양에 비하면 많진 않지만... 그래도 걱정입니다. 연맹과 대장님들 다시 한번 점검과 확인으로 안전한 여정이 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모든 부모님들 마음을 담아 신신당부 드립니다.
  • 이정빈 2011.07.27 09:28
    하늘에 구멍난것 처럼 비가 쏟아붓네요..
    걱정이 태산이네요
    강인해지라고 보내긴 했지만
    부모인지라,,,,
    대장님들께서 정말 수고가 많으시겠어요.
    대원들 잘 인솔하여 행군하시리라 믿습니다.

  • 박선기 2011.07.27 09:45
    신수림대장님...국토종단팀 처럼 연대별로 단체사진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요즘 세상이 하도 어수선 하고,통화도 안돼니 넘 걱정되네요
    힘드시겠지만 좀더 신경써 주시기 바랍니다...
    3일동안 사진에 한번도 안나왔어요...
  • 원준맘 2011.07.27 09:51
    사진을 보니 생각보다 잘 지내고 있는 듯 해서 다행입니다. 하지만 서울 경기 강원도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는 보도를 접하다보니 걱정이 앞서는군요. 물론 알아서 잘 지도해주시겠지만 긴 여정내내 안전...또 안전.... 대원들 대장님들 모두 건강히 다녀오시길 부탁드립니다.
    원준아....사랑해...그리고 화이팅!!! ^^*
  • 박건혁 2011.07.27 12:51
    탐험일지를 읽는 내내 여러대장님들의 수고와 노력이 느껴집니다.감시합니다.오늘도 얼굴볼 수 있어 좋네요.사진에 나오려고 고개숙인 아들의 노력도 눈물납니다.전 대장님들의 오랜경험때문인지 큰 걱정은 안하고 있습니다.다만 대장님들과 대원들의 건강만을 위해 기도하며 기다리겠습니다. 국토횡단 관동대로팀 화이팅!
  • 바경혁 2011.07.27 15:39
    오빠☆넘 보고 싶다...
    오빠 어제저녁 부터 비가 오더니 그래도 잘있다니 다행이다^▽^지금 우리 동네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걱정이야!!!!
    감기조심♧
  • 김재욱 2011.07.27 15:47
    오빠!!!
    어제 지희 언니랑 롯데월드 갔었어!!!
    ※근데 오빠들이 없으니까 넘 허전했당※
    또 어저 저녁 부터 비가오더니 그치질않네!!!
    근데 오빠들 어떻게있는지 궁금하당!!!
    잘들있을거야!!그치???
    또 지희언니가 오빠가 너무너무 보고싶대
    그래서그런지 지희언니가 오빠예기를 잘안하네
    오빠!!어제내가 롯데월드에서 바이킹을 탔는데 울었어
    그래도 재미있었어!!
    감기조심하고 많이먹고 잘지네고 활기찬 모습으로 광화문에서 만나길바래....오빠 홧팅
  • wonjun 2011.07.27 17:09
    원준이 저기 있네
    힘들어 보인다
    뭘 생각하나? 분명 .....
    원준 화이팅
  • 이중훈 2011.07.27 21:30
    우리 훈이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빨래도 하고 정말 기특하네..훈이 모습이 보이지 않아 조금 섭섭하지만 끝까지 한번 찾아 볼람니다..^^ 울 훈이 나와라 얍!!
  • 이중훈 2011.07.27 21:33
    우리 훈이 옆 모습 보이네..^^
  • 이준원 2011.07.28 17:05
    와우! 준원군 벌써 7일이다...첨 보낼때는 쬐끔 걱정도 됐었는데 인제는 씩씩하고 멋진 준원군으로 볼 생각을 하니 벌써 기분좋은걸..친구들과 같이 텐트치고 혼자서 빨래도 하고 ..많이 걷고 많이보고 친구들과도 잘 사귀고 와.일지는 글씨좀 잘적어서 가져오면좋겠다..너의 경험과 생각들을 엄마도 보고싶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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