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토요일
그리고....
드디어 우리 아들 현빈이 만나는 날....
작년 그날
너에게 가는 길엔 엄만 무첫 설레였단다..
올해도 엄만 기대해..
구리빛 멋진 아들 만나는 시간을..
조금만
조금만 더 힘내자 현빈아...
울현빈이 열세살 될 동안 이렇게 오래 떨어져 있는건 처음이지??
떠나는 날부터 엄만 네가 오는 날을 손꼽았는지도 몰라..
얼마나 많이 커서 올까??
얼마나 많은 걸 품고 올까??
사랑하는 아들아..
현빈이 그동안 무용담 하나도 빠뜨리지 말고 다 들려줘야해...
엄만 무척이나 듣고싶단다...
내일 지나고,,
또 하루 지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