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횡단

3연대 오현빈

by 오현빈(오재희) posted Aug 0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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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토요일

그리고....

드디어 우리 아들 현빈이 만나는 날....

 

작년 그날

너에게 가는 길엔 엄만 무첫 설레였단다..

올해도 엄만 기대해..

구리빛 멋진 아들 만나는 시간을..

조금만

조금만 더 힘내자 현빈아...

 

울현빈이 열세살 될 동안 이렇게 오래 떨어져 있는건 처음이지??

떠나는 날부터 엄만 네가 오는 날을 손꼽았는지도 몰라..

 

얼마나 많이 커서 올까??

얼마나 많은 걸 품고 올까??

 

사랑하는 아들아..

현빈이 그동안 무용담 하나도 빠뜨리지 말고 다 들려줘야해...

엄만 무척이나 듣고싶단다...

 

내일 지나고,,

또 하루 지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