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직막을....향한 힘찬 발걸음 아니~!!!

경선아!!! 이편지가 경선이에개 전달되는 마직막 편지가
될것 같구나...

지금 이시간 목적지를 향한 마직막...힘찬 발걸음이 아닐까~~~싶으며~~~또 다른시작을 향한 발걸음

사랑하는 우리딸^^
긴여정의 시간 잘이겨내고 이자리에 서준거 너무 자랑스럽고 고맙다ㅋㅋ

걱정만~기대반으로 경선이를 그곳에
보내며 엄마도 경선이도 많이 힘들어하고 고민했었지! 시간이 다가올수록 근심어린 눈빛으로 엄마를 미워했던 경선이 모습...엄마는 다 알면서도 무관하게 냉담했었어
왜??? 낯설고 힘든과정 새로움에서 너 자신을 지키고 이겨낼수 있을꺼라는 경선이의 믿음이 있었으니까!

지금의 경선이 자신의 모습을 보렴...
어떤거 같아!!!
너무 멋지고 대견하지 않니?
하루에 몇km씩 걸으며 엄마를 원망도하고 미워했겠지만
경선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 냈잖아
엄마는 그런 경선이가 너무 대견하고 멋져 보이는구나^^

이제부터는 더 씩씩하고 강하게 자신을 지키며 모든일에 자신감을 갖고 생활할수 있는 예쁘고 멋진딸이 되도록 해보자
아빠~엄마~오빠가 많이 사랑한다.
일요일날 광화문에서 환한웃음으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