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아!!!
행군이후 열기구도 타고해서 힘들었던 몸과 마음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을것 같아 다행이구나...
누나는 31일부터 방학이라 집에와서 성범이가 보내준 편지 읽어보고
내동생 제법 의젖해졌다면서 대견해 하고 있단다...
우리가족의 걱정과는 달리 잘견뎌내고 있어 모두들 행복한 마음으로
성범이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어도 되겠지 ...ㅎㅎㅎ
집에오면 어떤 맛있는것 먹을지 생각하고 있어....
고생한 성범이를 위해 월요일은 엄마가 휴가까지 내고
원하는건 다들어줄테니....물론 가능한 범위내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대원들과도 좋은 추억들 많이 만들어서
건강한 모습으로 일요일에 보도록 하자~~~
아들을 느므느므 그리워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