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자유게시판  
주! 아가들 ! 잘들어갔어?! 너희들이 그렇게 원하던 해단식이 끝나고 집에들 잘 들어갔겠지? ㅠㅠ 대장님은 오늘 너희와 함께 지난 14박 15일을 다시 생각하면서 글을 쓰고있다.. 이번 여름 너희와 뜨겁게 지낸 시간이 참 대장님한테는 소중한 시간이였던거 같아 첫날부터 오늘 끝날때까지도 너희에게 소리지르고했는데 너희를 무조건 구박하려고 한게 아니라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했음을 알아줬음 좋겠고 가끔씩 너희에게 욱해서 화냈을 때도있었지만.. 너희들이 먼저와주고 웃어주고 작은 몸집으로 큰우의를 입고 뛸때, 행군중에 손을 잡아달라고했을 때를 생각하면 싹 사그라 지더라고 그리고 너희들이 무지하게 이뻐보였지..ㅋㅋㅋ 14박 15일동안 대장님하고 많이 싸우고 웃으면서 정이 많이 들었던거같아 오늘 너희들이 떠난 뒤 광장을 쭉 둘러보니 한명도 없더라고.. 항상 대장님이 주 를 외치면 목을 외쳐줄꺼같은데 없으니 굉장히 허전하고 이상하더라고... 벌써부터 보고싶다...오늘 해단식때 너희들과 악수를 하고 서로를 안아줄때 아쉽고 너무 슬퍼서.. 눈물이 나더라고... 항상 행사때마다 후회하는 부분인데도 이번행사땐 더 심한거같네.. 너무 신경을 못써준거같아서... 특히 부연대장들 어제 마지막 인사때 말을하려다 못했는데 너무 수고했고 많이 못챙겨줘서 미안해서... . 이제 우리가 다같이 모여 같이 자고 먹고 기쁨 슬픔을 나눌 시간이 없겠네... 다음에 또같이 행사를 하게되면 그때는 대장님이 후회하지 않도록 노력할께ㅋㅋㅋ 다시 행사와ㅋㅋㅋㅋㅋ 아무튼 이제 집에들 들어갔을텐데 가서도 행사때 말 잘들었던거처럼 부모님 학교선생님들 말씀 잘듣고 즐겁게 지내길 바랄께 다음을 기약하며 행군 부대장 이선명
  • 2연대 전수찬 2013.08.06 15:17
    ㅋㅋㅋㅋ 감사합니다.나중에 만나요~
  • 6연대편한수 2013.08.07 16:11
    대장님 넘 애쓰셨읍니다.^^ 대장님께서 악역맡으셨군요.
    대장님덕분에 우리아이들 모두 완주할수있었던건같아요.
    늘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37 오빠!안녕 박상권 2012.01.16 1296
536 국토 종단 대원들 경복궁 도착 시간 1 김상민 2012.01.17 1518
535 아이비리그에 한국 초중생 와글와글 왜 ? 뉴요커 2012.01.17 1762
534 국토종단 대장에게 3 김상민 2012.01.19 1266
533 감사합니다!. 이찬영 2012.01.19 1511
532 정말 시끄러웠던 66명의 대원들에게.. 6 의료대장 이승호 2012.01.19 1702
531 지금까지 고생한 아이들에게.... 1 장비대장 박태근 2012.01.19 1517
530 ㅠ.ㅠ 아쉬운 국토대장정 2 최산(차량대장) 2012.01.19 1599
529 부대장님이 대원들에게 출발 삼분전! 6 주민우 부대장 2012.01.19 1408
528 32차국토대장정아이들에게... 6 차량대장 박준규 2012.01.19 1531
527 그동안 반가웠고 재밌었고 고맙다!! 4 김찬영 2012.01.19 1534
526 66명의 작은 영웅들에게. 14 file 대빵 구아진 2012.01.19 1913
525 대장님들 10 겸둥이 김성진 2012.01.19 1409
524 보고싶어요 7 박지현 2012.01.20 1660
523 서울시립청소년일시쉼터입니다^^ 청소년누리 2012.01.20 1836
522 우리 작은영웅들♥♥ 5 일지대장 곽은경 2012.01.20 1427
521 간식대장 거짓말대장 촬영대장 김중빈 입니다. 4 김중빈 2012.01.20 1888
520 66명의 너희들에게 보내는 편지 4 3연대장 오소정 2012.01.20 1602
519 열심히 탐험떠나는 건강한 청소년분들! 시립청소년일시쉼터 2012.01.20 1283
518 영선이 어머님보세요^^ 김보라 대장 2012.01.20 1494
Board Pagination Prev 1 ... 296 297 298 299 300 301 302 303 304 305 ... 327 Next
/ 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