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집에 잘 들어 갔니
하예슬 대장님이야
어제 대장단들이 인사할때 길게 이야기 하고 싶어서 준비해 뒀는데
첫마디를 꺼내자마자 울것같아서 그냥 들어갔어..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ㅠㅠ미안행
그래서 오늘 이 글로 대신할게
연대장이 아니라서 너희들과 더 많이 친해지지 못한부분이 있는것같아서
아쉬움이 조금 남지만!
덕분에 골고루 1연대부터 8연대까지 너희들 모두와 이야기 한번씩은 해본것같아서 좋은점도 있는것같ㅇ어
대장님 이름도 외워줘서 고마워ㅠㅠ
그리고
어제 이야기 했던것 처럼 내가 가장 하고싶은 말은
사진 찍을 때 다들 카메라 반겨줘서 너무 고마웠어.
덕분에 15일동안 즐겁게 셔터 누를 수 있었어!^0^
또 일지 올릴때 사진 넣어주세요~ 하면서 찍어준 친구들
매일매일 올려주지 못해서 미안해
너희들 모두에게
더 잘해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 커
다른 대장님들에 비해 잘 못걷는 편이었는데
그럴때 힘차게 걷는 너희 모습과
대장님 힘내세요라고 말해주는 너희들을 보면서
더 힘내서 걸을 수 있었어
다 같이 독도에서 서울까지 걸어오느라 수고 많았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또 만나자
아뇽
몸건강히 잘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