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연아,
아빠 엄마는 매일 매일 홈페이지에 방문하면서 왜이리 탐험일지들이 올라오지 않을까???
걱정반 기대반으로 지내고 있단다..
오늘 아침에도 혹시나 하는 맘에 홈페이지에 들어와보니
우리 상연이가 쓴 탐험일지가 있더라구.... 아빠 엄마는 상연이 사진만 봐도 가슴이 뭉클한데
탐험일지까지 있어 더욱 뭉클해지더라.
울 상연이 어쩐일로 탐험일지를 길게 써 놨는지..
항상 글쓰기를 싫어 했었는데
기념품은 사면 좋지만 꼭 그걸 사러 돌아다니느라 맛있는것 못먹고 그러면 안되지....
그 나라에서만 즐길 수 있는 것은 꼭 즐기고...
어떤 형은 모기 많이 물렸다고 일지에 올렸더라 모기 팔찌 꼭 착용하고,
건강 조심하고, 아프면 대장님들께 꼭 얘기해라
- 이 글이 유럽에 있는 상연이에게 전달되길 기대하며 엄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