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호준아~~
떠나기전의 기대반, 걱정반이었던 마음이 지금쯤은 어떤지 궁금하네~..
매일 올라오는 글과 사진을 통해 너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데, 엄마가 보기엔 좋아보이는구나!
여러 나라를 돌며 많은 것을 보고 듣고, 직접 피부로 느끼며 한층 더 성숙해 질 아들의 모습을 생각하니
엄마도 마음이 뿌듯하고, 기분이 좋구나!~~^*^
종종 배앓이 하는 건 좀 어떤지... 나라들 음식은 입에 잘 맞는지... 지도 선생님과 같은 조의 친구들과도
잘 맞는지... 엄마는 네가 잘 지낼 거라고 믿으며 늘 기도하마!!...ㅎㅎ
앞으로 남은 열흘여간의 일정도 안전하고 행복하게.....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하면서 무사히 잘~ 지내고 오길 바란다.~~
언제까지나 너를 응원하는 엄마가....
2013.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