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둘레

내 아들 성진아

by 조성진 posted Aug 1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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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

보구싶다.. 이곳 구리는 비가 오락가락하는데 너 있는곳은 찜통더위인가 보구나

외할머니께 전화해서  물어봤지. 날씨...

외할머니가 너 만난다고 인월에 가서 기다리신다는걸 말렸어

재동이 형도 휴가 나와서 시골에 와 있데

14일인가 다시 군으로 돌아간데.. 외할머니는 12일날 구리에 오셔...

너는 남원에 있고 할머니는 오시고 .. 좀 웃기다 ㅎ

너 오면 엄마가 놀러갈때 예약해놨다 ..

양양 .. 쏠비치 리조트로 .. 기대되지?

그러니 힘들겠지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참고 인내하는걸  터득하고 와라..  알 았 쥐?

사실 엄마는 이번엔 걱정이 안되고 맘이 편한하다.. 지난번 봄 방학에 인도 갔을때는 정말 하루하루 걱정과 근심이었는데 ...

넌 잘 할 수 있어.. 엄마 아빠는 믿는다 ..너를...  우리 아들 성진이를 믿는다.. 니가 잘 하고 오리라는걸

잘 하는건 . 성진아 별거 아니야 . 우선 건강하게 잘 지내구 맛나게 먹구 구성원들과 잘 지내서 좋은 인간관계 쌓고 오면 되는거야 ..

우리아들 화이팅 !  엄마가 또 글 남길께 ....잘 지내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