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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에게

by 김현수 posted Aug 2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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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현수야.

항상 표현을 잘못하는 아빠지만

아빠는 항상 아들을 너무너무 사랑한단다.

그리고 너무나 잘 자라준  현수가 고맙고, 대견하단다.

아빠가 표현을 조금만 잘 할수있었더라면

너와 더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을것을...

미국에서 돌아오면 아빠가 좀더 노력해서 표현하고,

현수랑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하자.

건강조심하고,

서로 활짝웃으면서 공항에서만나자

사랑한다.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