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정말 많이 기다리셨을 텐데, 일지 대장으로서 실수한점 정말 죄송합니다. 지금 올려 놓았습니다. 이제 다시 행군을 시작합니다. 오늘 하루도 대원들 잘 하라고 응원해주십쇼. 저희 대장단들도 초심을 잃지 않고, 그리고 얼마 안남은 이때에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서울에서 꼭 웃은 얼굴로, 좋은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11, 12 연대 부모님.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