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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6개국
2005.11.30 11:22

11일째(2.5)

조회 수 1056 댓글 0
 16년 처음으로 펭귄보다<세정>  
밤 2시 취침으로 인해 피곤하다.
아침 6:30 기상인데 늦잠을 자서 7시에 출발준비를 해서 공항으로 서둘러 갔다. 처음에는 빨리 걷다가 안되겠다 싶으신지 대장님은 택시 2대를 잡아서 공항으로 갔다.

비행기에 타자마자 잠이 들었다. 그러나 얼마 안 있어 기내식이 나와서 일어나서 먹고 다시 자다가 일어나서 경규오빠와 함께 계란을 까먹었다. 점심기내식이 나왔지만 안 먹고 음료수만 마셨다. 배가 불러서...

어쨋든 우리들은 푼타 아레나스에 도착했다.
짐을 찾고나서 내가 잠깐 화장실에 간 사이 애들은 밖에 나가 있었고 대장님도 계셨다.

대장님이 오시더니 밖으로 나가서 차에 타라고 하셨다. 짐을 싣고 차에 타서 우리들은 펭귄국립공원?!에 갔다. 중간에 우리들은 소, 말, 구아나꼬, 독수리, 여우 등등 여러가지의 동물들을 봤다. 특히 구아나꼬가 웃기다.
나머지동물들은 내가 본 동물과 다를 바가 없다. 그런데 구아나꼬는 처음보는 동물이고 생긴모습은, 얼굴은 낙타, 몸은 사슴. 간단한게 말할수 있다.

어쨋든 이러저러 차안에서 남은 계란을 먹고 물을 마시고 펭귄국립공원?!에 도착했다. 차에서 내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갔는데 처음에 펭귄 1마리와 타조 여러마리를 봤다.
그리고 나서 걸어다니는데 펭귄 무리와 펭귄부부를 봤다. 펭귄부부는 굴을 파놓고 그 앞에서 털갈이를 하고 있었다. 대장님은 너무 이쁘다고 필름 1통을 다 쓰다가 제일 중요한 포즈를 놓치셨다. 너무 아까웠다.

어쨋든 펭귄무리 앞 쪽에서 개인 사진을 찍고 단체사진을 찍은뒤 또 걸어가는데 펭귄 3마를 봤다. 그런데 그 3마리는 걸어가고 있었는데 너무 귀여워서 죽고 싶었다. 사실 펭귄은 처음봤다. 그 만큼 더 매력있고 귀엽고 이쁘게 보이는것같다. 또 걸어서 어느 해변가에 도착했다.
그곳은 해변까지 못가게 막아놓고 통나무 사이로 볼수 있게 해놨는데 그곳에서 해변과 바다쪽을 봤더니 펭귄 한 무리가 있었다. 펭귄들이 헤엄은 안 치고 있었지만 귀여웠다. 전망대가 있어서 보니까 펭귄들이 있었고 또 다른 전망대에 가서 펭귄들을 봤다.

다시 차에 타서 푸에르토 나탈레스로 갔다.
그곳에서 주택, 민박집에 갔다.

너무 집이 좋아서 금방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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