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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종단
2005.11.28 10:46

8일째(7.30)

조회 수 1486 댓글 0
오늘은 여덟번째 날..^^  

탐험 여덟번째 날

오늘은 탐험 여덟번째 날입니다.
어제 늦은 취침으로 인해서 대원들은 아침 7시에 기상을 했습니다.

대대별로 텐트를 정리하고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서 열심히 움직였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대원들간의 협동이 완벽하게 이루어지지는 않아 약간의 시간이 지체가 되었습니다.

9시부터 시작된 행군은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햇빛이 뜨겁긴 했지만 아침에 채운 물통과 그동안의 경험으로 잘 견뎌내었습니다.

진주에서 시작된 행군은 진주 시내를 거쳐 진주성으로 향했습니다.

휴식후 2번째 행군에서 길을 잘못들어 조금 길을 돌긴했지만 모두 잘 점심식사지로 모였습니다.
점심식사지는 진주성 근처에 있는 공원이었는데 시원한 대나무 숲이 대원들의 휴식을 도와주었습니다.

시원한 대나무 숲에서 오전의 행군으로 인한 피로를 풀었습니다.
휴식후 대원들은 진주성 답사를 위해 진주성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진주성은 외적을 막기 위하여 삼국시대부터 쌓은 성으로 진주의 문화와 역사가 깃들어 있는 곳이다.
특히 진주성안에 있는 촉석루는 진주시의 자랑이자 영남제일의 명승이다. 전쟁시에는 주장이 병졸을 지휘하던 지휘소로 쓰였고 평시에는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는 곳이었다.

촉석루 아래에는 의암이 있는데 이곳은 논개가 왜장을 안고 물에 순절한 곳이다.
촉석루를 지나 진주시 향토 박물관을 둘러 보려 했으나 안타깝게도 박물관은 보지 못하고 진주성 내부만 관람하였다.

그후에 오늘의 오리엔티어링을 했다.
오리엔티어링은 목적지를 주고 그곳을 찾아오는 것이다.

각자 방법을 이용해서 진주성을 떠나 산청 공설운동장으로 집결하는 것이었다.
대부분의 대원들은 시외버스를 이용했고 어떤 대원들은 히치하이킹을 이용해서 모였다.

시골인심이라 많은 대원들을 태워주는 일이 가능한것 같다.
대원들은 새로운 경험에 신기해 하면서 많은 아이디어를 냈다.

하지만, 턱없이 부족한 현실에서 모든걸 이룰수는 없었다.
모두 무사히 잘 도착한 대원들에게 만족한다.

잘 도착한 대원들은 텐트를 치고 시원하게 샤워를 하고 삼계탕으로 배를 채운후 텐트에서 숙영을 한다.
자신들이 잘 도착했다는 자신감과 포만감에 단꿈을 꾸고있다.

앞으로 남은 9일
더 많이 성숙해질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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