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그날이 왔습니다.
설레임과 긴장감을 가지고 속속들이 대원들이 공항 만남의 장소로 모입니다.
자기보다 큰 가방들을 어깨에 메고 어머니, 아버지, 손을 잡고 걸어오는 모습들이 결연에 찬 모습들입니다. 집을 떠나는 것도 싫은데 말도 통하지 않고, 더구나 나 혼자라니... 어깨에 맨 배낭의 무게만큼 걱정도 무겁기만 합니다.
모든 19명의 모든 인원들이 공항에 모이고, 마지막 인사를 마치고 부모님들의 배웅을 뒤로한 채 우리는 비행기에 몸을 싣습니다. 아직은 서먹서먹한 서로의 모습들을 관찰하고 서서히 알아가는 중입니다.
처음 타는 비행기라며 무섭다고 하는 대원, 이미 익숙한지 자리를 잡고 잘 준비를 하는 대원, 비행기 안의 대원들 모습들은 가지각색입니다. 비행기 창문 밖으로 하얀 구름을 바라보며 대원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옆자리에 앉은 대원들과 조금씩 이야기꽃을 피우다 보니 친구가 없어서 걱정했던 마음들은 눈 녹듯이 사라지고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드디어 히드로 공항, 영국에 발을 딛는 순간! 기쁜 마음과 함께 장시간 비행을 한 탓인지 모두들 피곤한 모습들입니다. 깐깐하다고 소문난 히드로 공항 입국심사도 무사히 마치고 버스를 타고 옥스퍼드로 이동합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밖에서 보이는 빨간 이층버스와 조금은 차갑지만 시원한 공기가 영국에 왔다는 것을 실감나게 해줍니다.
시차적응 때문에 잠을 잘 수 있을지 걱정이 되지만 모두들 꿈나라로 갈 것 같습니다.
총인원
남자-5명, 여자-14명
초6-3명/중1-4명/중2-4명/중3-5명/고1-1명/고2-2명
인솔대장 2명
무사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주효진
비행기를 12시간 탔다. 처음에는 아오! 신나! 했는데 정말 머리 아프고 귀는 뚫렸다, 막혔다 완전 죽을 맛 이였다. 근데 기내식은 기대이상으로 맛있었고 승무원언니들은 생각만큼 안 예뻤다. 기내식으로는 쌈밥과 파스타가 나왔는데 쌈밥은 고기 맛이 싱거웠다. 파스타는 느끼했고 빵은 맛있었다. 영화 2편보고 무한도전, 개그콘서트를 보고 잠 2시간 자고 정말 긴 하루였다.
김다미
오늘 영국으로 가는 날이다. 인천 국제공항에서 출발하였다. 오랜만에 타는 비행기라 많이 설랬다. 처음 5시간은 기내식 먹으면서 버텼는데 12시간이라는 시간은 정말 지루했다. 기내식은 좀 맛있었다. 근데 주스를 너무 많이 먹어서 토할 뻔 했다. 몇 일간은 주스를 못 먹을 듯 비행기 타는 동안 심심해서 영화를 봤는데 스머프 영화가 제일 재미있었다. 근데 영국 건물은 진짜 멋있다.
설레임과 긴장감을 가지고 속속들이 대원들이 공항 만남의 장소로 모입니다.
자기보다 큰 가방들을 어깨에 메고 어머니, 아버지, 손을 잡고 걸어오는 모습들이 결연에 찬 모습들입니다. 집을 떠나는 것도 싫은데 말도 통하지 않고, 더구나 나 혼자라니... 어깨에 맨 배낭의 무게만큼 걱정도 무겁기만 합니다.
모든 19명의 모든 인원들이 공항에 모이고, 마지막 인사를 마치고 부모님들의 배웅을 뒤로한 채 우리는 비행기에 몸을 싣습니다. 아직은 서먹서먹한 서로의 모습들을 관찰하고 서서히 알아가는 중입니다.
처음 타는 비행기라며 무섭다고 하는 대원, 이미 익숙한지 자리를 잡고 잘 준비를 하는 대원, 비행기 안의 대원들 모습들은 가지각색입니다. 비행기 창문 밖으로 하얀 구름을 바라보며 대원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옆자리에 앉은 대원들과 조금씩 이야기꽃을 피우다 보니 친구가 없어서 걱정했던 마음들은 눈 녹듯이 사라지고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드디어 히드로 공항, 영국에 발을 딛는 순간! 기쁜 마음과 함께 장시간 비행을 한 탓인지 모두들 피곤한 모습들입니다. 깐깐하다고 소문난 히드로 공항 입국심사도 무사히 마치고 버스를 타고 옥스퍼드로 이동합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밖에서 보이는 빨간 이층버스와 조금은 차갑지만 시원한 공기가 영국에 왔다는 것을 실감나게 해줍니다.
시차적응 때문에 잠을 잘 수 있을지 걱정이 되지만 모두들 꿈나라로 갈 것 같습니다.
총인원
남자-5명, 여자-14명
초6-3명/중1-4명/중2-4명/중3-5명/고1-1명/고2-2명
인솔대장 2명
무사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주효진
비행기를 12시간 탔다. 처음에는 아오! 신나! 했는데 정말 머리 아프고 귀는 뚫렸다, 막혔다 완전 죽을 맛 이였다. 근데 기내식은 기대이상으로 맛있었고 승무원언니들은 생각만큼 안 예뻤다. 기내식으로는 쌈밥과 파스타가 나왔는데 쌈밥은 고기 맛이 싱거웠다. 파스타는 느끼했고 빵은 맛있었다. 영화 2편보고 무한도전, 개그콘서트를 보고 잠 2시간 자고 정말 긴 하루였다.
김다미
오늘 영국으로 가는 날이다. 인천 국제공항에서 출발하였다. 오랜만에 타는 비행기라 많이 설랬다. 처음 5시간은 기내식 먹으면서 버텼는데 12시간이라는 시간은 정말 지루했다. 기내식은 좀 맛있었다. 근데 주스를 너무 많이 먹어서 토할 뻔 했다. 몇 일간은 주스를 못 먹을 듯 비행기 타는 동안 심심해서 영화를 봤는데 스머프 영화가 제일 재미있었다. 근데 영국 건물은 진짜 멋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