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초반에는 우리쪽 인플레이션 선풍기가 문제가있어서 가장 먼저 준비를 했음에도 가장 늦게 뜨게 됐다. 다른기구와 높이차이가 나서 그것을 따라잡기 위해 강대장님께서 불을 너무 쎄게 쏘셔서 다른기구보다 훠린 높이있는 바람을 타고 남쪽으로 향하게 되었다. 순식간에 다른 기구들과의 간격이 벌어졌고 고도를 높여도 진행방향이 변하지 않아서 그대로 남쪽 시내를 향하여 가게 되었다
시내를 통과할때 쯔음 체이서에게 위치를 알린후 시내를 관통해 진행했다. 다행히도 시내 바로뒤에 논이 있어서 그곳에 소프트 랜딩을 할수 있었다. 그 직후에 생긴 문제는 기구와 길간의 거리가 너무 멀었다는 것이다 길과 착륙지점이 약 80m 정도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기구를 차까지 옮기는데 애를 많이 먹었던 것이다.
그렇게 가까스로 기구를 다 옮긴후 점심 식사를 하고 착륙 직후 민태와 장난치면서 젖은 신발과 야말을 갈아 신은 후 다시 비행장으로 가서 가스를 충전했다. 오후 비행으로는 계류 비행을 실시 했다. 하드 랜딩과 기본적인 고도감을 익히는 시간이였다. 그렇게 계류비행을 끝낸후우리는 저녁식사를하고 철물점에 가서 장갑을 산뒤 이마트에서 피자를 사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