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31일
2013년의 마지막 날, 열기구 캠프를 위해 이 곳 충남 아산에 여섯 명의 대원들이 모였습니다. 아직은 어색해하는 모습이지만 금방 또 친해져서 함께 즐겁게 열기구를 타게 되겠죠?
첫 날이므로 이론 수업부터 듣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용어와 과학 원리로 인해 하품이 나오기도 하지만, 열기구를 타게 될 모습을 상상하며 열심히 듣는 대원들의 모습이 기특합니다.
입문 과정을 통해 열기구가 어떻게 뜨는지를 공부하였고, 내일부터는 실제로 타보고 몸으로 익히게 됩니다.
강서구 대장님께서 말씀해주신 ‘바람을 이용하는 성취감’은 어떤 느낌일지 대원들도 궁금해 하는 것 같네요.
내일은 새해 일출을 보기위해 이른 아침에 열기구를 타기로 하였습니다.
열기구 위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어떤 모습일까요? 대원들 모두 기대하는 마음으로 잠자리에 듭니다.
남은 4일 동안 열기구를 타며 또 새로운 꿈을 꾸는 아이들이 되길 바라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석화 대원 (용동중학교 3학년 2반)
오늘 처음 아산이라는 곳에 와서 열기구 캠프에 참여하게 되었다.
나는 열기구를 조종하는 파일럿이 있는지 몰랐지만 오늘 이 캠프에 와서 열기구의 역사와 구조, 비행원리 등 많은 것을 배웠다.
처음 배워보는 열기구 이론에 많이 지루했지만 수업은 재미있었다.
오늘 하루 재미있었다.
김신유 대원 (용인고등학교 3학년 9반)
4박 5일 열기구 캠프의 첫날이다.
유럽 탐사 때 보았던 열기구를 보고타보고 싶다는 생각에 참여한 만큼 확실히 배워가겠다는 생각으로 열기구에 탑승해야겠다.
첫째 날은 열기구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교육이 주로 이루어졌고, 이 교육을 통해 열기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게 됐다.
새해 첫 날 첫 비행인 내일 열기구에서 내려다 본 풍경이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