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사랑하는 아들 오한우에게

by 오한우 posted Jan 0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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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은너무추워  제주도에는 눈이왔을것같은데 우리아들 춥지는않았는지모르겠네?

 발톱은좀깍았나?그냥두면 피본다 얼른짤라라

버스에서사진찍은것 너무잘나왔더라 국토행진을하러 태어난아이같은분위기

엄마는 너무안심된다 우리아들이 무언가 배우러 먼길을 떠났고 또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을거라 믿는다 끝까지 화이팅!! 

우리가족아무도 마라도못가봤는데 다음에 한우가안내해죠

지금집은 너무텅비었어 한준이도 복사들스키장가고 허전해 내일돌아올꺼야

잘때는꼭 뜨거운물에 샤워하고 푹 잠자고 줄때 무조건 많이 먹어두고!

생존에법칙!!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