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호야 벌써 엄마 곁을 떠난지 일주일이 지났네... 지금 재호는 새벽 4시정도가 되었겠구나. 엄마는 지금 사무실에서 글을 쓰고 있는데.... 간간히 올라오는 사진을 볼때마다 우리재호가 얼마나 기특한지 모르겠다... 사진속에 있는 우리사랑하는 재호가 환화게 웃는 모습으로 찍을때마다 엄마는 얼마나 마음이 편안한지 모르겠어...
재호가 워낙 소심해서 형들과 동생들하고 잘지낼지도 궁금했고...
민아는 음식이 안맞아 살이 쏙 빠져서 왔는데 우리 재호는 음식이 잘맞는지 궁금하고..
이번 여행을 다니면서 많을 것을 배우고 언제나 활기차고 좀더 어른이 되어서 왔으면 좋겠고.
그리고 유럽대학탐방 여행을 통해서 재호가 앞으로 무엇이 될것인지 미래 설계에 도움이 많이 되었으면 좋겠다..
사랑하는 우리아들 재호야! 재호가 너무 많이 보고싶어 지난밤 재호가 환화게 웃는 모습으로 엄마 꿈에 나왔단다.. ㅋㅋ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