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즐거운 여행.
지금 여기는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고 있네.
어제 성민이의 씩씩한 목소리를 들으니 반갑고 좋았다.
아버지 엄마 가을이도 건강하게 잘 있다.
여행은 즐거워야 하고 한번에 많은것을 얻으려 하지말고,
이러한 세상? 이러한 문화, 삶이 있다는 정도만 알아도 큰 수확이라고 생각한다.
글 또는 사진으로 여행의 추억, 기록을 남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더 중요한것은 가슴속에 한두가지 깊이 새기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단체여행에서는 서로간의 시간약속은 반드시 지켜야한다.
몸 건강히 즐거운 모습으로 다시 만날때까지
유쾌한 여행 되길 바란다.
아버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