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들...아들
단체사진 속 아들보고 눈물 많은 엄마는 사진에 뽀뽀하고 울었당...
어찌 그리도 멋진 사나이 포스가 느껴질까????
아들 바보 확실함을 인정하고...ㅎㅎㅎㅎ
아들~~
안경과 모자는 한 번도 안 쓰네. 괜찮은거니???/
눈도 아프지않니???
감기하고는 친구 안하지????
세수랑은 잘하나???
편식안하고 밥은 잘먹고 간식도 잘먹니?????
엄마의 잔소리가 없어서 좋을까???
상혁이 사진보는게 요즈음 엄마의 유일한 낙이란다..
아빠도 매일 상혁이 사진보내라 하시네....
누나들은 당연하고....
며칠지났으니 울 아들은 적응 100%라고 믿는다..
값진 추억 차곡차곡 쌓아서 친구들과 가족에게
실감나게 전해주기 바란다
2014년 1월 15일 따뜻한 오후 1시 40분에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