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그림에 빨간색 물감이 있는 그림은 묘한 매력을 가져다 줍니다. 그런 그림처럼 건물들과 사람들 사이에서 빨간매력인 빨간 우체통, 전화부스, 2층버스가 있는 영국도 오늘이 마지막 입니다.
어김 없이 일찍 일어난 우리 대원들.. 아침 식사 시간만 손 꼽아 기다립니다^^ 영국식 마지막 아침식사라는 말에 조금씩 더 먹는 대원들도 있습니다.^^ 아침 식사를 끝낸 대원들은 기념품 살 자유시간을 달라고 했습니다. 숙소옆 공원도 있어 1시간 정도 자유롭게 보냈습니다.
이젠 파리로 가는 유로스타를 타러 가야 합니다. 이제는 익숙해진 영국의 지하철 Underground도 마지막입니다.
새인트 판크라스 역으로 가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자유시간을 줬습니다. 하지만 미션이 있었습니다!
바로 집에 전화를 하는 것인데요! 전화하라는 말이 떨어지면 바로 공중전화로 갈줄알았는데..ㅜ
일단 밥이 먼저라면서 엉덩이 무거운 친구들이 몇몇 있습니다.ㅜ 45분 가량 주어진 자유시간 동안 대부분의 친구들이 전화를 마쳤습니다.( 규호, 진형, 형주만 하지 않았습니다)
2시 31분 파리행 유로스타에 탑승했습니다. 유럽과 1시간의 시차가 있는 영국에서 출발하다보니 괜히 1시간을 뺏긴듯한 기분이 듭니다.
2시간 15분이 지난 6시 낭만의 도시라 불리는 파리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바로 숙소 이동후 저녁을 먹고, 일지를 쓰고 내일의 파리 탐사를 위해 일찍 잠이 들었습니다^^
낭만의 도시, 매력적인 도시라 불리는 파리에서 탐사 할 우리 아이들이 기대 됩니다^^
* 오늘은 이동만 하는 날이여서 대원일지가 없습니다.
남은 시간..
유럽을 물고 뜯고 즐기고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