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슬부슬 내리는 비에 처음으로 탐사하면서 비를 맞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대원들 복 때문인지 지하철로 이동하는 동안 맑은 하늘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파리에서의 첫번째 탐사지는 오르세 미술관입니다.
평소 티비, 교과서에서만 보던 고전주의, 인상파, 후기인상파 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고흐 자화상, 고갱의 타히티, 드가의 발레하는 수업등 명작들을 직접 보고 마음에 드는 작품을 그릴수 있었습니다.
오르세 미술관을 탐사 후 세느강 유람선을 타고 노트르담 성당으로 향했습니다.
노트르담 꼽추의 배경이 된 성당으로 화려한 스테인글라스를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고 쉽게 볼 수 없는 미사장면도 보았습니다.
점심으로 132년의 전통인 Poul샌드위치를 각자가 먹고싶은 것을 골라 먹었습니다.
이후 마지막 대학 탐방지인 소르본대학교로 향했습니다.
소르본 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마치고 현재 파리갤러리 소속 작가로 활동 중이신 업상섭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엄상섭선생님께서는 대원들에게 알차고 유익한 주옥같은 말씀들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이번 대학탐방 중 대원들의 집중도가 높았던 시간이였습니다.
대원들은 엄상섭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필기하고 또 어떤 대원들은 휴대폰으로 녹화를 하기도 했습니다.
선생님의 말씀이 있으신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소르본에서의 시간을 마무리 했습니다.
다시 세느강 유람선을 타고 에펠탑으로 향했습니다.
미리 예약을 하고가 줄을 서지 않고 곧바로 에펠탑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서서히 해가 지고 있어 노을이 지는 파리를 볼 수 있었고 6시에 행하는 점등식도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에펠탑에서 바라보는 파리의 야경은 정말 뭐로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멋졌습니다.
이후 샤오궁으로 향하여 에펠탑의 야경을 보고 개선문으로 향했습니다.
개선문에서도 꼭대기 층으로 올라가 다시한번 파리의 야경을 감상했습니다.
탐사를 마치고 스테이크와 여러종류의 프랑스식 디저트를 먹은 후 오늘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오늘로 13차 명문대학탐방 일정 중 대학교 탐방을 모두 마쳤습니다. 대원들이 회가 거듭되는 만남시간에 나누는 질의 응답 시간 만으로도 대장단은 대원들이 한층 성장했다고 느껴집니다^^.
내일은 마지막 탐방 지역 스페인으로 갑니다.
현재 아픈 대원은 없으면 모두 건강히 잘 있습니다^^.
오늘 대원들이 늦은시간까지 탐사가 진행되어 취침상태 입니다.
대원일지는 추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종민
처음에 오르세이 미술관으로 향했다. 젊은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뛀르리 공원을 가면서 루브르 박물관은 오른쪽에서 보이고 왼쪽에는 에펠탑이 보였다. 나는 왜 젊은이들이 좋아할 지 이해가 되었다. 나무가 다 직각 모양으로 다듬어져 있었다.
그리고 오르세이 미술관에서 1시간 30분정도 자유 감상 시간을 얻었다. 나는 돌아다니면서 미술 작품이 아름다웠다는 겄을 느꼈다. 거기서 내가 아는 미술 작품도 몇몇가지가 있었다.
그리고 노트르담 대성당을 갔다. 그리고 그냥 둘러보고 나왔지만 정말 멋있었다. 그리고 배를 타고 달려서 폴 빵 집으로 폴 빵집에 역사는 100년이 넘었다. 어쨌든 우리는 들어가면서 빵을 하나씩 고르면서 들어갔다. 나는 바게뜨 빵에 햄과, 토마토와, 치즈가 들어간걸 먹었다. 나는 먹다가 치즈와 햄만 들어간걸 먹길 후회 했다.
그리고 엄상섭 유학 선생님을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질문을 했다. 전에 분들은 다 짧게 짧게 대답해주셨는데 이번 분은 길게 대답해주셨다. 그렇게 1시간정도가 지난 다음 그리고 배를 타고 에펠탑으로 갔다.
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높은 2층으로 올라 왔다. 그리고 개인 사진을 찍고 자유 시간을 주셨다. 돌아다니면서 에펠탑 조형물을 사고 싶었지만 너무 비싸서 사지 못했다. 그리고 에펠탑에서 군데군데 플래시가 터졌다. 순간 '우와~!'라는 감탄사가 나왔다. 그리고 에펠탑이 잘 보이는 트라팔가 광장을 갔다.
거기서도 한번 플래시가 터졌는데 말을 못 할정도로 아름다웠다. 그리고 광장에서 에펠탑 조형물을 샀다. 10유로 였지만 사야겠다는 마음이 절실 했다.
그리고 개선문을 보러 갔다. 좀 걸어서 개선문에 도착했다. 개선문 꼭대기까지 올라가게 되었다. 계단으로 올라가는 데 짱 힘들었다. 그런데 꼭대기에 올라온 보람이 있었다. 개선문 꼭대기에서 밖을 보자 개선문이 중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내려와서 숙소로 간 다음 근처에 있는 마트에서 스테이크를 먹은 다음 숙소로 와서 잤다.
이제 내일이면 마지막 여행지 스페인이네.
시간이 빠른 건지 느린 건지..
너에게 빠르고 나에겐 느린 거겠지^^
다치지말고 건강하게 돌아와주면 좋겠다.
마지막까지 긴장 늦추지말고 안전하게 돌아오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