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님~~~~~ 어때 다닐만하니?
보낼때 아직 어리다고만 생각이 되어서 많이 걱정도 되었건만 그래도 사진 몇장을 보니 그래도
조금은 안심이 되네...물론 표정은 썩 그리 밝은 모습은 아니지만....(사진 찍을땐 꼬옥 미소작렬)
예전에 엄마,아빠와 함께 유럽을 같이 여행다닌적이 있지만 또래의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기는 처음이라
여러가지 불편한점이 많을테지만 이런것도 좋은경험이 여기고 같은 대원들과 정말 좋은시간과
추억 그리고 많은것을 보고 느끼고 너의 아름다운 눈과 머리와 마음속에 담아왔으면
그리고 그것이 훗날 너의 미래에 좋은 에너지가 되길 바란다.
남은 일정 건강조심하고 올때 선물 잊지마라 (아주 쪼그마한걸루~~~비싼건 사절)
사랑하는 울딸 환한 미소로 다시보자 화이팅!!!!!!!
2014.01.15 PM09:10 너를 사랑하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