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의 약속때문에 단어를 외우는 거지만 승호도 행군하면서 많은걸 느끼고
미래의 승호모습도 설계하면서 행군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요즘 엄마는 밤마다 업데이트 되는 국토종단 일지 보는 낙으로 산다
울승호 진호 모습 찾느라 엄마 눈은 바빠진단다
울승호는 사진에서도 의젓하고 표정이 밝아서 엄마가 흐뭇해지네
울승호도 엄마 아빠 보고 싶고 집이 그립지?
엄마 아빠도 울승호 넘~~ 보고 싶단다
이제 일주일이 지나고 일주일이 남았네 요즘 진호 승호가 없고 일거리도 없으니 넘~ 한가하고 심심하다
엄마는 요즘 빨리 24일이 와서 경복궁에서 재회할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단다
울승호도엄마 아빠 맘이랑 똑 같겠지?
사랑하는 울승호 국토종단 무사히 마치고 대한민국 멋진 사나이로 걷ㅇ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