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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6]디즈니의 세계로~~

by 탐험연맹 posted Jan 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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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16일 뮌헨
밤새 안녕하셨습니까?
어제 저녁 뮌헨 숙소에 도착한 아이들은 조금 일찍이 잠에 들었습니다.
지난 밤 꿈은 무엇을 꾸었을지. 오늘 아침도 힘차게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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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들께서는 혹시, 아이들과 에니메이션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 도날드덕 등 디즈니사에서 만든 에니메이션이나 영화를 보면 가장 먼저 나오는 화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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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디즈니사의 로고인 하얗고 푸른 지붕을 가진 성 모양이지요.
한번쯤은 보셨을겁니다
오늘 우리 아이들은 그곳에 다녀왔습니다. '노이슈반스타인 성'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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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슈반스타인 성은 독일 퓌센에 위치 해 있고 디즈니사의 로고인 하얀성의 모티브가 된 곳입니다.
노이슈반스타인 성은 루드비히2세가 중세기사 전설에 매료되어 하나하나 정성 들여 17년 동안 축성하여 삼개월 남짓 밖에 살지 못 하였습니다.
4.jpg 5.jpg
노이슈반스타인 성을 가기 위해 산을 조금 올랐습니다.
아이들은 뭐가 그리 힘든지 헥헥.
그러다가 아이들이 가위 바위 보를 합니다. 뭐하나 싶에 들여다 보았더니 항상 메고 다니는 작은 가이드 가방들을 몰아주기하고 있지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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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설경과 함께한 노이슈반스타인 성은 더 화려하고 동화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가지게 했습니다.
그리고 노이슈반스타인 성이 담겨 있는 엽서를 하나씩 샀습니다.
내가 나에게, 스스로에게 편지를 써서 한국으로 붙여질 것입니다.
아이들은 스스로에게 어떤 말이 하고 싶었을까요? 유럽에서 보낸 엽서를 한국에서 받아보는 느낌은 어떤 기분일지 궁금합니다.

동화 속에 들어갔다가 나온 아이들은 뮌헨시내로 나왔습니다.
시내에 있는 시장으로 가 독일의 유명한 소세지를 맛보기 위해 소세지 빵을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아이들 입맛에 맞는지 와구와구 냠냠냠^^

맛있는 시간을 보내고 아이들에게 자유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아이들은 뮌헨시내를 이리저리 둘러보면서 사고 싶던 것들을 쇼핑하고, 간식을 사 먹으며 마리엔 광장에서 들려오는 연주소리에 까딱 까딱 리듬을 느껴보았습니다.
마음껏 자유시간을 누리고 다시 모인 마리엔광장에는 신시청사와 그 뒤로 프라우엔교회에 갔습니다.
프라우엔 교회는 1m 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쌍둥이 탑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신시청사 중앙 시계탑에는 정오 12시와 오후5시에 인형들이 돌아가며 춤을 관경을 볼 수 있어 매우 유명합니다. 인형들의 춤을 보았으면 좋았을 것은, 겨울에는 오후 5시에는 춤추는 시계탑을 볼 수 없다하니 아쉽지만 발길을 돌렸습니다.

새로운 숙소로 도착한 아이들은 숙소에서 제공되는 맛있는 저녁식사에 웃음이 한 가득했습니다.
자유시간에 갖가지 사먹는 것들이 많아, 배가 고프지 않다더니 말이죠~

오늘은 유난히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큰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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