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호<미리가보는 인도탐사///이달의 탐험대장-김덕현대장>

by 탐험연맹 posted Dec 1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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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의 말씀
 

한국청소년탐험연맹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어느덧 쌀쌀한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탐험대 가족 여러분, 추운날씨에 움추려든 몸과 마음을 활짝펴고 새롭게 다가오는 2007년을 준비하며 올 한해를 잘 마무리하는 12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 사단법인 한국청소년탐험연맹 -

 


# 겨울행사 소개 및 일정 보기!
 
# 탐탐톡!
탐험에 대한 대내외 뉴스, 탐험지역 정보, 탐험위인 및 전세계 탐험 이야기!
 

# 이달의 탐험대원, 대장
매월 첫째, 둘째로 나누어 탐험에 대한 열정과 공로가 높은 대원과 대장을 선정,
    그들의 최근 모습과 이야기를 전해 드립니다.

 

※ 선정된 대장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선물로 드립니다.

이달의 탐험대장 Interview
1. 현재의 모습이 궁금해요!

<김덕현 대장>


2. 스무자로 자기소개하기!

소개라~! 에라~! 그 많은 나의 유행어가 생각이 안나~!
꼬리말 받습니다. 나의 유행어는 뭘까염~?

3. 그동안 참가했던 프로그램과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은?

유럽행사4번입니다. 국토종단 2번입니다.

처음 유럽가면서 좋은 인연을 만들었고요.(최대장님과 그리운 친구(장동일), 김성훈)

기억 남는 유럽행사는 05년 여름 강대장님과 송선생님랑 같이 했을 때 정말 힘들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텐트만 치면 비가 왔죠. 어떻게 할 방법이 없더라고요. 국토대장정은 제가 처음으로 참가한 03년도 입니다.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말이 많이 있지만 여러 사람을 뭉클하게 만들 것 같아서~! 03년 04년 국토종단때 아쉬운 점은 레프팅도 못해보고 독도도 못 가봐서 정말 아쉽네요.

저에겐 모든 행사가 추억이고 또 하나의 인연이라고 생각합니다.

4. 행사기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대원들아~! 너희는 아느냐... 대장님들의 고통을~!

대원들의 끼니를 책임지다보면 이런 일도 있습니다. 대원들에게 배식하고나면 여러 대장님들이 검사를 하죠. 반찬, 밥알 하나 없이 깨끗이 먹어야 된다는 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죠.^^

허나, 여러 대장님들은 배식 실패를 할 경우 그 많은 반찬, 국, 밥 거의 다 대장님들이 뒤에서 여러 모여서 움추려 앉아서 그걸 해결한다는 거 그 사실을~ 그걸 먹으면서도 대장님들 간에 서열이 있어 막내가 많이 해결한다는 사실을~ ㅋㅋ

제가 이런 경험을 한번 했습니다. 유럽행사하면서 최대장님, 송경항 선생님과 같이 저녁을 먹는데 배식 실패 ㅜㅜ 그 배식 실패가 대장님들께 없다는 사실이죠.

최대장님의 버럭 야~~~! 제가 급히 라면 5개를 끓여 햇반 3개와 같이 먹는 도중 송 선생님께서 나 다 먹었다. 최대장님 나두 다 먹었어. 니가 다 먹어~! 헐~! 이런 꾸역꾸역 다 먹었습니다. 대원들 눈을 피해서 ㅜㅜ

여러 대장님들도 이런 경험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김석우, 김성훈 등~~ 형이 미안하다. 여러 대원 여러분만 힘들고 고통스럽게 대장정 및 유럽탐사를 한게 아닙니다. 대원들 보다 더 힘들게 고통스럽게 여러 대장님들이 고생한 걸 잊지 마세요.^^

5. 현재 가장 보고 싶은 대장이나 대원은?

이름 : 장동일, 김성훈, 윤승신, 박송이대장

이유 : 동일이와 성훈이는 처음으로 참가하면서 만난 저의 인연입니다. 우리는 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사람은 이 자리에 없습니다. 이 자리에 있는 사람은 성훈이와 저뿐입니다. 둘이서라도 그 꿈을 꼭 이루고 싶습니다. 한 사람을 기억하면서... 승신이는 뭐랄까? 제일 편했던 동생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추억이 생각나지만 저와 승신이가 한.탐 국토종단 집합! 비밀인데 말이야! 공식 1호니까~~! 송이는 정말 같이 종단을 하면서 말없이 열심히 걸었던 대장입니다. 항상 웃는 모습. 힘들지 라고 물으면 웃으면서 아니요. 라고 말하던 송이가 보고 싶습니다.

대원 : 이예슬(동명2인), 김우성, 김푸른, 박지인, 윤우영, 이민아, 이봉규, 이한솔
,정서경, 노의림, 강성훈, 박지훈, 엄수련, 박영은, 이유진, 임휘진 등 유럽대원들.

곽은경, 김봄이, 유동희, 김인수, 노재경, 박지혜, 봉우리, 태숙경, 이슬해, 신정배, 원현정, 원현비, 유희만, 양준모, 한수윤, 이영진, 박지혜, 박지연, 김연빈, 김우준 등 종단대원들.

이유 : 이유가 필요 없죠. 저랑 같이 걷고 뛰고 한 대원들 모두 보고 싶고 그립습니다. 이렇게 이름을 올린 대원들은 아직 저랑 연락하고 지내는 대원들이죠. 지금은 대원이 아닌 오빠, 형, 동생 사이지만 때로는 삼촌으로
불리기도 합니다.ㅋㅋ 좀 더 있지만 다 올리기가 힘든 관계로 생략...

6. 자랑하고 싶거나 축하받을 일을 알려주세요!

아직 자랑하고 싶은 일 축하받을 일이 없습니다. 내년부터 자랑하고 축하받고 싶은 날을 만들고 싶습니다.

7. 끝으로 한국청소년탐험연맹 식구들에게 한마디!

총대장님 이하 여러 대장님께!
항상 자주 찾아뵙지 못하고 매년 행사 때만 찾아가 인사만 드리고 도움한번 못 드리고 와서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제일 고생이 많으신 거 저희들이 알고 있습니다. 자라나는 꿈나무 소년소녀를 위해 많은 프로그램 좋은 행사 부탁드립니다.

보고 싶습니다. 대장님~!

대원 여러분.~!
대원들이 하고자하는 일이 힘들고 괴로워도 너희가 몸소 느낀 그 고통과 인내를 생각하면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라며, 하고자 하는 과목, 전공을 부지런히 하여 멋진 남성, 멋진 여성이 되어서 한국청소년탐험연맹을 빛나게 해 주기 바란다.

너희가 있기에 한국탐험연맹이 있고 한국청소년탐험연맹이 있기에 너희가 있는 것이다. 열심히 공부해서 각자가 원하는 꿈을 꼭 이루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