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야 안녕,,이글을 남기면 꼭보겠지...엄마는 매일 탐험 연맹 싸이트에 들어가 너가 무슨옷을 입었는지 춥지나 않은지..언니오빠들과 잘지내는지 걱정하지만~~~~사진에 올라오는 너의편지를 보니 좀 기우인듯이 매우 밝고 잘지내 보이는구나..,.너가 인천 공항간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일정도 흘렀구나..그동안 잔소리하는 엄마를 안봐서 좋은지...엄마는 일단 집이 참 조용하다...너가 신발장에 벗어놓은 부츠를 볼때 제일 생각나네
앞으로 남은 시간 정말 유익된 시간바라며 조금더 커져있는 환희가 되길 엄마가 바라고 기도할게..
아빠랑 시윤이가 많이 보고싶어하는거 알지??
많이 보고 많이 느끼는 환희를 기대하며,,,27일 월요일엔 아마아빠가 마중나갈거야..그때 영상통화하자..늘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늘 사랑하는 엄마를 잊지말고 좋은 시간 보내렴...
항상 좋은생각하는 환희가 되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