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연아 엄마야~~
이제 일주일이 지나면 너를 볼수 있겠구나
네 소식 사진으로만 보다 전화목소리도 듣고
네가 쓴 탐험일지를 보니 마음이 한결 놓이고
또 네가 전해줄 유럽이야기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유럽 입맛이 너에게 잘 맞았는지
살쪄서 올것같다는 말도 반가웠어
그래도 한국음식 그립지는 않니?
먹고싶은거 빼놓지 말고 기억해놔
귀국해서 꼭 해먹자(엄마가 못하는건 사줄께 ㅋㅋ)
아무쪼록 남은 여행기간동안
많이 보고, 많이 듣고, 많이 느끼길 바래~~
우리 건강하게 다음주 월요일에 만나자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