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현석이..초1,2학년 시골에서 방학 보낸이후로
최근에는 가장 오랜동안 못봤구나.
아빠 삶에서 우리 현석이가 없으니까 많이 허전하고 심심하다.
언제나 친구처럼 같이 지내왔는데.
이번에 유럽 보내면서 엄마, 아빠는 나름 큰 결정 해놓고 걱정만 기대반 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나 잘한 결정 같다.
조금은 빡빡한 일정으로 힘들수도 있겠지만,
너희들이 여기 한국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것들을 봄으로써
분명히 너희 인생에 어떤식으로도 영향을 줄것이라 생각한다.
사람은 체험의 동물 이라 한잖냐..
최대한 많이 느끼고 돌아왔으면 좋겠다.
우리 현석이 돌아 왔을때...외적으로 내적으로 너무 커버려서 아빠가 못알아보면 어떻하지? ㅎㅎ
다음주 우리 현석이 볼날만 기다리고 있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