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보고 있니? 오늘은 어디를 가서 무얼 보았는지 궁금하구나 . 음식은 잘 먹고 있느냐?
여기 통영은 비가 온다. 조금전에 엄마와 아빠는 마트가서 장을 봤다. 엄마가 좋아하는 거 알지? 그거 30%할인하더라
니가 가면서 엄마 귀속에 속삭이던 말 "갔다오면 진주냉면" 이런 말 남긴 너는 턱~별하다. 먹고 싶은게 많아서 지적욕구도 많을 거라 기대한다. 내일은 유치부 여름성경학교가 있다. 엄마는 보조교사로 참여한다. 질투의 화신 니가 없으니 내일은 애들이랑 맘껏 놀겠다. 그쟈? 또 연락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