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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문화탐사
2014.07.20 20:51

사랑하는 고영재야~~~~~*

조회 수 211 댓글 0

영재야!

밑에 보니깐 영우가 글을 써 놓았네??

잘 지내고 있는거지?

어때? 유럽가서 보니깐 우리일상이랑은 전혀 다른 많은 것들이 눈에 보이지 않니?

많이 보고 많이 느끼고 돌아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 세상은 넓구나. 한국에 돌아가면 이런걸 해 보아야겠다.' 하는 정도의 생각?

 

그중에 으뜸은 가족생각일꺼야.

그리고 조금 더 영재, 본인에 대해 꿈꾸고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다른 결과를 보여 주는지

많이 느끼고 돌아왔으면 좋겠다.

 

여기서 항상 영재를 그리워 하고 걱정하는 가족이 있다는걸 잊지 말고.

우리를 대표해서 올 여름 유럽을 다녀오는 만큼.

많은 이야기를 들려 주었으면 해.

 

항상 사랑하지만. 지금은 잘 다녀오기를 응원까지 하며 항상 궁금해 하고 있다.

 

영재야!

더운 여름.

너의 첫 세계의 발자취가 항상 가슴이 기억되었으면 좋겠어.

 

이모도 이미 너의 여행으로 인해, 십년전 떠났던 유럽배낭여행이 생생해 지기 시작했다.

사랑하는 영재야. 영우랑 이모랑 맛있는거 먹으면서 우리 즐거운 한국을 기대할께.

 

조심히 잘 다녀오고, 욕심 부리지 말고 양보하면서,

많이 보고 많이 듣고, 돌아오렴.

이모가 공항에도 나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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