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귀염둥이 건하공주님!
멀리 떠나보내고 하루하루 날짜를 세다보니 어느새 6일째네~
작년 언니가 갔을때는 하루 몇십번씩 홈페이지 들어가보고, 걱정이 되어 잠자다가고
깨고 했었는데
한번의 경험이 이렇게 크다니,,
대장님들에 대한 믿음이 생기고, 함께 간 친구들에 대한 믿음이 생기다보니
걱정이 덜하네.
그래도 여전히 우리 건하가 친구들이랑 잘 어울리는지, 먹는 것은 잘 먹는지, 벌레엔 물리지 않는지
어디 아프지 않은지, 모자를 미처 챙기지 못했는데 뜨겁게 다니지는 않는지, 무거운 베낭을 잘 드니지
많은 부분이 염려가 되지만
사진속 모습을 보며 마음의 위안을 삼는단다.
지금쯤 새벽잠에 빠졌을텐데
곤히 잘 자고 내일도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렴.
사랑해요, 우리 건하공주님~~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