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하공주님..
날이 갈수록 우리 건하공주님의 빈자리가 많이 느껴지네요..
식탁에서도 꼭 한자리가 비고
책상의자도 비어있고,
침대도 비어있고....
민하언니도 심심해서 계속 풀이 죽어있고..
우리 공주님도
집생각 할까요?
아님 너무 재미있어서 미처 생각할 겨를이 없을까요?
유럽에서는 가족, 집생각 잠시 접어두고
거기 생활에 온전히 빠져들길 엄마는 바랍니다.
이제는 지나온 날보다 남은날이 적어지니
가는 날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더 열심히 구경하고 더 열심히 놀고 오세요~
물론 건강, 안전은 필수구요...
2014.7.24. 엄마가